러블리 호러블리 Ep.03-1 필립 코리나레지던스에서 다시 죽을 위기에 처하다 -박시후 송지효

드라마 2018. 8. 29. 22:17


필립의 집에 누군가가 <귀.신의 사랑> 2부 대본을 두고갔다.

매니저도 아니고 대표도 아니고.. 누가 침입했을까.

CCTV 속 하얀원피스가 보인다..

계속해서 필립은 대본 속 주인공 신의 현실판.

저 하얀원피스 정체는 뭘까.





보조작가 이수정을 칼로 위협했던 검은 마스크.

유필립 스케줄을 누군가로부터 팩스전송 받고 있다.

경광호텔로 출동?

유필립이 점프파이브 시절에 가장 친한 멤버였다는 사동철. 

검은 마스크가 쫓는 건 보조작가 이수정이 아니고 유필립.





경광호텔 자선패션쇼에 참석한 필립.

패션쇼가 열리고 있지만

자꾸만 현실이되는 그 소름끼치는 대본생각이 떠나지 않는 필립.

오작가는 모르고 기작가는 아는 거...


근데.!!! 이 시점에 드는 의문.

을순이가 얘기해 준 대본 내용에선

인기작가가 신의 과거를 알고 협박했다고 나온다.

그랬으면 현실에서 기작가가 유필립을 이미 협박했어야 했다는 건데

기작가는 유필립을 뭘로 협박한 건지가 궁금하다.

유필립도 기은영이 뭘 알고 있는 지를 모르...........네???


아님 대본 내용상 앞으로 협박하게 되려...........나? 대본은 이루어지는 거니깐 ㅋㅋ





화재사건... 라연... 오작가... 기작가... 하얀원피스...

패션쇼가 열리는데도 생각에 빠져 있던 필립.

그런데.. 저 멀리서 보이는 하얀 원피스 입은 기작가.!!! 헐.

죽은 기작가가 왜 저기????

패션쇼장을 나와서 기작가를 따라가는 필립.

도망가는 기작가....





오늘의 필립이 죽을 뻔한 사건에서

의심이 갈만한 사람 중 일단 알리바이는 있는 사람 필립의 공식연인 8년차 신윤아.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

그런데? 

기작가를 쫓는 필립을 보고 두 사람을 쫓아가다 놓친 오작가가 기작가 봤냐고 묻자

아무도 못봤다고 답하는 신윤아.


 진짜 못본거야.. 아님 못본척 하는 거야.??

제일 미스테릭한 인물이 신윤아 같다.

뭔가 수상한데 또 딱히 뭔가 명확하게 개입한 게 나오지도 않고.??






기작가를 쫓아 5층까지 올라오게 된 필립.

쫓던 기작가는 안보이고.. 

매니저한테 전화를 걸어 나 데리러 오라고 하는 쫄보 필립. 

ㅋㅋ 아 무셔. ㅋㅋ

그런데. 매니저가 필립차에 문제 생겨서 가봐야 한다면 못간다며.

그리고는 "형!! 여기가 그 화재사건 났던 코리나 레지던스래요!!

화재사건 이후 경강호텔로 이름 바꾼 거래요!!"

헐... 너무 놀란 필립... 

여기서 나가야지.. 하는데 들리는 여자구두소리. 

너무 무서워서 미친듯 도망치는 필립..

저 뒤에 앉아 있는 귀신은 하얀원피스 라연. 


라연이는 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귀신이 되서 필립 주변을 맴돌까.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라연이가

연인인 필립과 동반자살을 하려고 필립을 감금하고 불을 질렀다고.

그게 억울한걸까... 

아니면 <귀.신의 사랑> 대본내용대로 필립근처에 여자가 못오게 하려는 걸까. 뭐니.

이런 거짓말을 한건 아무래도 이거야 말로 신윤아인거 같은데.. 이것도 사실 모르겠다..

미스테리. 미스테리. ㅋㅋ






문열고 도망치려는데.. 문이 쓱 닫히더니 열리지가 않는다...

아. 필립 진짜 너무 무섭겠다. ㄷㄷㄷㄷ

다행히 문하나가 열려있고. 그리로 다급하게 도망치는 필립.



아아아. 그런데 그 문이 건물난간이랑 바짝 붙어 있었나봐....

뛰어나가는 순간 건물에서 떨어지는 필립. 

저 비상사다리 없었으면 어쩔뻔. 

대롱대롱 매달려서 겨우 건물 위로 올라가는데




검은마스크 등장. 뙇

겨우 올라온 필립 손을 밟는다..

아앙아아아아아아악

떨어지는 필립..

나한테 왜이래요. !!!!!!!!!!!!!!!





역시나 필립을 구하는 건 도와줘귀신이 출동시킨 을순.

산사태때도 도와줘귀신이 을순이 네비게이션 작동시키더니. 

또. 을순이를 경강호텔로 출동시킴. 

필립은 죽지 않겠어. ㄷㄷ

필립이 옥상에서 떨어지는 순간 지나가는 을순이 트럭. ㅋㅋㅋㅋ

을순이 필립구출 두번째도 성공.!!





그리고 그때. 경강호텔 주차장 필립차에는 저런 야구방망이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저 야구방망이 꽂힌 모양이 8년전 그때랑 같았다고 한다.


8년전 신윤아는 라연이가 필립차에 야구방망이 꽂는 걸 봤다고 필립한테 말하는데

설마 라연이 힘이 그렇게 쎈가???

어쩄든 오늘 주차장에서 야구방망이를 꽂은 건 검은마스크..


똑같은 모양으로 꽂았다는 건 

8년전 야구방망이를 꽂고

라연이를 가장한 문자로 코리나 레지던스로 필립을 불러내서 화재사고를 낸 범인.

바로 그 범인과 검은 마스크가 소통하고 있거나

8년전 사건의 범인이 검은마스크라는 건데...


8년전 야구방망이가 필립차에 꽂혀 있던 걸 아는 사람은 신윤아. 기획사 대표. 그리고 꽂은 사람.

이렇게 세명 뿐일 거 같다.. 또 있을까?